신생아 아기 바디워시겸샴푸 무스텔라로 정착

신생아 때부터 3세가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기 바디워시겸샴푸 제품은 바로 무스텔라예요. 이제는 샴푸를 따로 구매해서 바디워시로만 사용하지만 샴푸랑 바디워시 겸용 클렌저이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머리카락이 짧거나 숱이 적은 아이들은 샴푸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답니다 ^^

무스텔라 한 제품만 쭉 사용해온 것은 아니고 중간에 좋다고 하는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기 바디워시 제품도 사용해보고 정말 여러 제품 사용해본 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을 고려해보면 사실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기도 쉽고 제품력도 좋은 무스텔라로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딸아이가 커가면서 이제 본인이 원하는 혹은 원하지 않는 것들이 확고해지면서 바디워시, 샴푸를 구매해왔다가 탈락한 제품들이 몇 가지 있었어요. 참 좋다고 하는 것들만 사다가 주는데도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더라도 마음에 안 들면 안 쓴다고 고집을 부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안 쓰는 건 저랑 남편이 쓰곤 했는데 무스텔라는 그런 거부감이 전혀 없었어요.

아이를 씻길 때 스펀지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문질문질 해서 살을 맞대어 스킨십을 하며 씻기는 편인데요. 그래서 손에 짜내어 문질문질 한 뒤에 몸에 발라보면 거품이 별로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로션을 잘 못 산건가? 싶었던 적도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물로 헹구고 나면 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바디워시가 남아 있는 것은 아니고 촉촉하게 수분을 부여해줘서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가 가지고 노는 스펀지에 작게 짠 후 문질문질 해보니 거품이 되게 잘 나더라고요 ㅎㅎ 이런,,, 손으로 할 때는 거품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잘 나는지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네요~ 혹시 스펀지 쓰시는 분들은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거품이 나니 잘 사용하실 수 있겠어요 ^^

신생아 바디워시겸샴푸 고민 많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무스텔라는 아보카도 열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연약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면서 수분 손실이 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고 해요. 저희 딸아이는 피부가 거친 편도 아니고 트러블이 나는 피부도 아닌 딱 중간 정도의 피부인데 겨울이 되니깐 등이 까칠까칠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무스텔라 로션도 구매해서 이번에 발라주고 있는데, 확실히 촉촉해서 그런지 금방 잡히네요 ^^ 하지만 이것도 아이마다 피부가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실 땐 조금씩 사용하여 혹시나 피부 발진이나 트러블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