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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아쿠아파크 실내 아이와 가볼만한곳

랄라코 2022. 2.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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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파크

  • 영업시간 : 월~금 12:00 - 19:00 / 토, 일 10:30 - 19:00 *마지막 입장은 18:00
  • 입장료 : 대인/소인(12개월 미만 유아 무료) 8,000원
  • 입장료에 기본 먹이 체험 포함 - 2시간 기준, 초과 시 30분당 2,000원
  • 건물 내 주차 2시간 무료
  • 전화번호 : 031-573-2410

 

 

 

 

남양주에 볼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나온 김에 근처에 혹시 아이와 갈만한곳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었던 별내에 위치한 아쿠아파크가 생각이 나서 다녀왔어요. 그땐 웨이팅이 있어서 아래로 내려와서 카페에서 잠깐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날은 주말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입장료를 내면 인원수에 맞춰 무료로 동물 먹이를 줘요. 그리고 음료는 안 시켜도 되고 시켜도 되고 자유라 좋더라고요. 저번에는 아래에서 이미 커피를 마시고 올라왔어서 음료를 안 시켰었는데, 이번에는 커피를 시켜봤거든요?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이제 갈 때마다 커피를 여기서 마실까 해요. 아이들 음료수도 다양하게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카운터 앞으로는 과자, 사탕 등 주전부리를 파는데, 아이들 여기서 눈 돌아가요 ^^; 저희 딸도 여기서 꼭 하나씩은 집어오는데 피해가기 힘들겠더라고요. 그리고 뒤에 보면 작은 동물들이 있고 그 옆으로 수유실이 있는데 기저귀 갈이대도 있고 작게 앉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불편한 건 크게 없더라고요. 대신 세면대는 없어요!

 

 

여기는 토끼랑 거북이 그리고 기니피그 친구들이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다른 토끼들로 바뀌더라고요! 너무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안 받아먹을까 봐 그런지 다른 토끼 친구들로 바뀌어서 먹이를 잘 줄 수가 있었어요 ^^

 

 

옹기종기 모여있는 프레리독! 이 친구들도 잠자는 시간이 아니고서는 잘 받아 먹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

 

 

 

 

 

이쪽은 잉어 먹이를 줄 수 있게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역시나 저희 딸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지난번에 두 번인가 해보고 이젠 한다고 안 하네요 ㅎㅎ 옆에는 닥터피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고 옆에 바로 세면대가 있어서 거기서 손을 씻고 바로 체험해보면 돼요.

 

 

포토존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여기에서 사진 찍으면 정마 잘 나와요 ㅎㅎ 아이도 토끼모양이라 그런지 잘 앉아 있더라고요. 옆에 자동차는 돈 내고 타는 건데 오면 꼭 한두 번씩은 타는 것 같아요. 재밌나 봐요-!

 

 

작은 동물들, 거미, 뱀 등이 모여 사는 곳인데 이번에 햄스터들이 늘어난 건지 많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챗바퀴도 잘 돌고 먹이도 잘 먹는 모습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미어캣 ㅎㅎ 정말 귀엽죠? 이 친구들은 시간이 되면 선생님이 나와서 먹이를 함께 줄 수 있는 체험을 시켜주세요-! 미어캣 먹이는 저희에게 따로 주지 않고 이렇게 체험 형식으로 하시더라고요. 꽤나 재밌어요 *_*

 

 

실버아로와나인데, 정말 커요! 제가 이런 고대어도 좋아하고 해수어도 참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되면 선생님이 다 같이 모이라고 하면서 물고기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ㅎㅎ

 

 

여기는 저기 사이로 들어가서 물고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하더라고요 ㅎㅎ 저도 들어가 봤는데 성인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좁고 힘들다는,,,

 

 

 

 

본격적으로 먹이 주기-! 골고루 친구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데 이렇게 집게를 이용해서 주면 돼요! 혹시나 물릴까 봐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집게를 이용하는 것 같으니 손으로 주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뱀 그리고 앵무새도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뱀은 이렇게 목에 걸어주시고, 앵무새는 팔 위랑 머리 위에 올려주세요 ㅎㅎ 그리고 포즈가 왜 저러냐 하면 선생님이 포즈를 따로 시켜요 ㅎㅎㅎ 너무 재밌으시고 친절하셔서 아이들도 잘 따라다니면서 즐거워하더라고요. 솔직히 선생님이 아이들을 거의 다 케어해주셔서 편하기도 했고, 아이들을 좋아하시는지 잘 놀아주시더라고요.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라쿤의 묘기까지 볼 수 있어요! 라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은 어른들만 할 수 있는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라쿤에게 먹이를 줄 수는 있더라고요. 그리고 막간을 이용하여 라쿤의 재롱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참 귀엽더라고요 ㅎㅎ

 

저렴한 금액대로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아쿠아파크가 제격인 것 같아요. 한 세네 번 다녀온 것 같은데 다녀올 때마다 만족스러워요. 내부도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바로 문만 열고 나가면 되는 거라 불편함도 없더라고요. 실내라 따뜻하기도 하고 언제 가도 재밌게 잘 놀다 오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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