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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자이언트제트 대형키즈카페

랄라코 2022. 3.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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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제트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영업시간 : 11:00 - 19:00 / 주말, 공휴일 : 10:30 - 19:00
  • 전화번호 : 031-411-9374
  • 입장권 : 평일 보호자 7,000원 (BIG7 시설을 제외한 시설 이용 가능, 3시간)
  • 입장권 : 평일 어린이 18,000원 (24개월 이상~8세 미만, 3시간)
  • 입장권 : 평일 일반 22,500원 (8세 이상, 3시간)
  • 유의사항 : 구매 당일 사용불가합니다. (구매 후 다음날부터 사용가능), 주말/공휴일은 사용불가합니다. (현장 구매 후 이용 가능), 보호자 입장권은 어린이 동반 시에만 사용 가능, BIG7 시설 : 파라볼릭, 천사의 계단, 짚라인, 번지점프, 클라이밍, 스카이챌린지, 카트마스터)

 

 

 

자이언트제트에 가기 전에 이제 막 31개월인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크기도 하고 키 제한이 있어서 다 이용해볼 수도 없는데 이 돈을 내고 가는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고 출발을 했는데, 막상 가니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세상,,, 이런 대형키즈카페, 실내놀이터가 있었을 줄이야-!

 

 

위에 보시면 공중에 외나무다리도 건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노란색 기둥 보이시죠? 천국의계단이라는 건데 저기에 로프를 매달고 올라가서 점프해서 내려오더라고요! 와 진짜 너무 재밌어 보였는데, 키 제한으로 인해 아쉽게도 할 수가 없었어요.

 

 

대형키즈카페에 가면 항상 있는 튜브 슬라이드 안전요원이 항시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함께 올라가서 아이 튜브에 태워주고 밀어주고 후다닥 뛰어 내려와서 내려온 아이 옆으로 비키게 하고 아주 땀 흘리며 바쁘게 놀아줬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길고 긴 미끄럼틀이 곳곳에 있었는데, 저도 같이 타봤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애들은 너무 잘 타서 신기했어요ㅎㅎ

 

 

회전목마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는데, 키 제한과 연령 제한이 있어요! 아가 아가 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라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없어 보이는데도 아이들은 잘 타더라고요 ㅎㅎ

 

 

오우 빠질 수 없는 방방! 트램펄린도 있었고, 여기 대형 정글짐인데 36개월 미만인 아이는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여기 대형 정글짐 꼭대기에 올라가서 미끄럼틀 타고 내려왔다가 비명 지르며 내려온 기억이^^... 정말 무서웠어요...

 

 

 

예쁘기도 참 예쁜 미끄럼틀인데, 이렇게 그물망을 지나가면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거에 꽂혀서 정말 쉬지 않고 탄 것 같아요!

 

 

 

남극 미끄럼틀! 별로 재미없어 보였지만, 아이들은 참 잘 타고 놀더라는,,,

 

 

키가 100cm는 되어야 유료 시설들을 이용해볼 수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 93cm 정도라 유료 시설은 이용할 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놀거리가 많아서 괜찮았어요. 이렇게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도 꽤나 잘하더라고요!

 

 

 

 

미니 클라이밍인데, 여기서 어떤 아이가 떨어졌는지 아파해서 직원들이 총출동하기도 했어요.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안전요원이나 직원분들은 유료 시설에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에는 직원분들이 안 계셔서 부모님이 항시 지켜봐야 하겠더라고요.

 

대형키즈카페이기도 하고 유료로 운영되는 놀이시설이 있다 보니,,, 직원분들이 곳곳에 계시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저희는 어딜 가나 아이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큰 아이들의 경우 알아서 잘 놀겠거니 하면서 부모님들은 쉬고 아이들만 따로 다니다 보면 이렇게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죠. 대형 키즈카페는 아이가 혼자 잘 놀더라도 지켜보는 게 필수인 것 같아요.

 

 

공 굴리기, 달리기 게임이 있던 곳! 옆엔 화장실과 수유실이 있었는데 정말 깔끔했어요. 수유실도 깔끔했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아이 이유식 데우고 먹이기에 충분하겠더라고요.

 

 

소꿉놀이는 어딜 가나 이렇게 텅텅 비어 있는 느낌 ㅎㅎ,,, 이렇게 자잘 자잘한 장난감들은 쉽게 잃어버리고 망가지기 쉬워서 관리를 해도 소용이 없나 봐요. 그럼에도 몇 개 가지고 잘 놀았어요!

 

 

 

 

잠깐 라커에 다녀오면서 찍었는데, 키가 되는 아이들은 이것저것 잘 타고 놀더라고요! 너무 부럽고 재밌어 보였어요. 성인도 이용해볼 수 있는 것 같던데,,, 다음에는 유료로 끊어서 이것저것 이용해보려고요!

 

 

엄마 아빠와 함께 몸을 쓰며 놀기도 하고 이것저것 조립해서 만들어 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해서 입장료도 아깝지 않았고, 아이는 더 놀고 싶다고 집에 가기 싫어할 정도였어요! ㅎㅎ 다음에 다시 오자는 약속을 하고 나왔는데, 다시 갈 때까지 키가 쑥쑥 커서 이것저것 더 체험해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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