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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아기 반찬 오징어게살 리조또 간단해요

랄라코 2021. 12.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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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맨 밥만 주었다가 지난번에 식재료를 주문하면서 냉동 오징어와 냉동 게살을 구매했던 게 생각이 나서 리조또로 만들어 주면 잘 먹겠다 싶어 후다닥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말 정말 따라 하기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있으니 꼭 해드 셔보세요 ^^ 두 돌 아기 반찬이 아니더라도 간만 조금 더하면 어른이 먹어도 맛있으니 아이와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재료*
팽이버섯
양파
오징어
게살
우유
치즈 1장

재료는 냉장, 냉동실 털이하면 후두둑 나오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죠? ㅎㅎ 생물 오징어나 게살로 하면 더욱 맛있겠지만 손질하는 것도 일이고 냉동으로도 잘 나와서 저는 냉동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재료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오징어 게살 볶음으로 아기 반찬으로 만들고 나머지 재료를 가지고 오징어게살 리조또를 하려고 해요.

 

 

먼저 오징어와 게살을 볶은 뒤 팽이버섯을 넣어 주었어요. 팽이버섯이 얇기 때문에 너무 불에 오래 두면 말라비틀어지면서 타버리기 쉽더라고요. 그 점 유의해서 재료 넣으면 될 것 같네요~

 

 

다 볶은 뒤에 간장이랑 아가베시럽을 넣어주었어요. 간장과 아가베 시럽의 조합이면 불고기나 기타 간장 양념이 들어가는 반찬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물은 50ml정도 안 되게 추가해서 졸여주는 식으로 볶아주었답니다.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나는 오징어게살 볶음 아기 반찬이 완성되었는데 정말 간단하죠? 맨 밥 위에 이것만 올려 주어도 슥슥 비벼서 잘 먹어요 ^^

 

 

완성된 반찬이에요~ 그날 바로 줘도 되고 하루 정도 냉장고에 두었다가 줘도 되겠죠? 저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서 쟁여두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하루에 먹을 만큼만 만들어 둬요.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가끔 잊어버리곤 해서 버리게 되는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다음은 우리 아기 오징어게살 리조또! 여기에는 아이가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오징어는 더 잘게 잘라주었어요. 양파와 게살 오징어 이렇게 넣은 후 볶아주세요~

 

 

얼추 볶아졌다면 밥과 우유를 같이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간은 따로 하지 않아요~ 이미 오징어와 게살이 들어가서 짭짤한 맛을 내주기 때문에 굳이 간을 더 해주지는 않았는데 아이가 간을 조금 더 해서 먹는 다한다면 소금 조금 넣어주면 된답니다.

 

 

슬슬 볶다가 아기 치즈를 한 장 넣어주었어요. 치즈를 넣으면 꾸덕해지는데 아이가 진 밥을 잘 넘기지 못한다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주면 돼요 ^^ 아니면 맑은 국을 따로 준비해서 밥 먹이고 국물 먹이면서 잘 넘길 수 있게끔 해줘도 괜찮겠네요.

 

 

이렇게 완성이 된 두돌 아기 반찬 오징어게살 볶음과 오징어게살 리조또에요 ^^ 아이가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줘서 해줄 맛이 나더라고요.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잘 먹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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